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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부산광역시로부터 'BIE 실사단 환영 유공 시민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영 및 시민참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지난 4월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하는 실사에 나섰다. 두산건설은 실사단 방문기간 맞춰 부산 동구에 시공한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의 현장 세대 내부 조명을 활용한 점등 행사로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북항 엑스포 개최 예정지 인근에 있는 지상 49층 2040가구 대단지로 현재 입주가 한창 진행중이다.
 
두산건설은 최근에는 우암2구역을 재개발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가구 대규모 단지다. 북항재개발 2단계가 시행되는 인근으로 2030월드엑스포를 유치하면 직접 수혜를 받을 것으로 건설사는 기대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을 기원하며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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