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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아파트 신고가·신저가 거래 건수와 비중이 나란히 감소했다. 올해 초 시작된 정부의 전방위적 경착륙 방지 정책에 따른 규제 완화로 침체 기조가 다소 풀리기 시작했으나 급매물 소진 이후 관망세를 보이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매수심리가 잠잠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1104건(3.55%), 신저가는 506건(1.63%)으로 전월에 비해 거래 건수나 거래 비중 모두 줄었다.
 
서울의 4월 아파트 신고가는 208건으로 전월(209건)과 비슷하나 거래비중은 올해 들어 가장 큰 7.79%로 조사됐다. 성동구 성수동두산위브 131.200㎡(이하 전용)가 15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8억원)에 비해 7억2000만원 올랐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중에선 경기 성남 분당구 양지마을(금호1) 193.850㎡가 이전 거래가격 14억9000만원보다 5억1000만원 높은 20억원에 팔렸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 성산구 롯데1단지 141.720㎡가 11억8000만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는데, 이는 이전 7억8000만원에 비해 4억원 상승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서울의 신저가는 전월(84건)과 비교할 때 감소한 67건으로 거래비중도 2.5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1.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강남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74.660㎡가 21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직전(24억5000만원)보다 3억3000만원 하락했다.
 
신저가 거래중 하락액 1위는 경기 철산역롯데캐슬&SK VIEW클래스티지 59.980㎡다. 직전 거래에선 11억8000만원이던 매물이 4억1000만원 빠진 7억7000만원에 팔렸다.
 
대구는 4월 신고가 34건, 신저가 68건의 거래가 발생하면서 유일하게 신저가가 신고가보다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대전 유성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 전용 104.666㎡가 1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 13억5000만원에 비해 2억7000만원 내렸다.
 
직방 관계자는 "'1·3 부동산 대책', 특례보금자리론와 같은 대출 확대 정책과 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 급락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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